코로나 대출 문제 해결 새출발기금을 통한 소상공인 채무 조정 경험 (1탄)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상공인 새출발 기금에 대해서 저희 솔직한 경험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저의 본업은 건물 일반 청소업을 하고 있는 1인 소상공인입니다.
2017년부터 청소 일을 해왔고, 코로나 이전까지는 그런대로 먹고 살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점점 사업이 어려워졌습니다. 생활비가 모자를 판에, 2020년에 정부에서 코로나 정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무심코 2천만 원씩 총3번, 총 6천만 원을 대출받았습니다.
코로나 정책자금 대출과 채무 문제의 시작
코로나 정책자금 대출 6천만 원에 카드대출과 현금서비스, 그리고 농협에서 받은 2천만 원의 마이너스 대출을 포함해 총 1억 원이 넘는 대출을 지게 되었습니다.
올 1월부터 2천만 원씩 받은 대출 2건의 원금 상환이 시작되어 월 약300만 원씩 나가게 되었습니다.
한두달을 버티다가 도저히 안 되어 새출발기금에 전화를 걸어 상담 예약을 하고 올해 3월 중순쯤 상담을 받으러 갔습니다.
새출발기금 상담과 채무 조정 준비
저는 경기도 화성에 살고 있어 수원에 있는 새출발기금으로 갔습니다.
상담사와 상담을 해보니, 저 같은 경우에는 90일 연체 후 부실차주로 신청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상담사는 가장 빨리 연체될 대출부터 연체를 시작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래서 전북은행에 있는 300만 원 정도 되는 대출을 먼저 연체하기로 했습니다. 금액도 크지 않고 날짜도 제일 빨랐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대출도 있었지만 카드대출과 금액이 크지 않은 대출들은 여력이 되는 한 갚아 나갔습니다.
전북은행의 독촉 전화는 연체 5일 이전에는 문자로만 오다가, 5일 이후부터는 아침 저녁으로 독촉 전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전화를 받아서 몇 일 후에 상환하겠다고 말했지만, 15일쯤 지나니 은행에서의 전화와 문자도 뜸해졌습니다.
그래서 평소처럼 잊고 생활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처음 대출 받은 코로나 대출 2천만원이 우리은행을 통해 받았는데 연체 약 45일이 자나자 마자 사업자 통장을 지급정지
가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은행에서 전화온거는 무시를 했더니 지급정지가 된다는 통보도 없이 어느날 갑자기 지급 정지가 되었습니다.
곧바로 은행에 전화해 지급정지좀 풀어달라고 요청을 하였지만 대출금을 갚을때까지는 지급정지를 풀수 없다고 단호하게 은행직원이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하고 90일이 지날때 까지 기다리는것 밖에는 할수 없더라구요.
혹시 저처럼 소상공인 새출발 기금을 신청하려고 준비중이신 분들은 아래 필독 사항을 클릭하시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결론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은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제도입니다.
저 역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새출발기금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채무 조정 과정을 통해 조금씩 안정된 생활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새출발기금 상담을 고려하고 계신 다른 소상공인 분들도 저와 같은 과정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획적으로 대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면 분명히 희망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연체 90일 동안의 상황을 설명해 드렸고 2탄에서는 90일 이후 새출발 기금 신청까지 상활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 대출 문제 해결 새출발기금을 통한 소상공인 채무 조정 경험 (1탄)